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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편의점·배달음식

폰타나 나폴리 뽀모도로 토마토 소스 후기 +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 조합 추천

by 언쓰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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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파스타면이 조금 남아있어서 파스타 소스를 사와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으려고 폰타나에서 나온 소스를 사왔습니다. 원래 밖에서 사먹을 땐 크림 파스타나 알리오올리오를 사먹곤 했는데 토마토 스파게티가 땡기더군요. 폰타나 나폴리 뽀모도로 토마토 소스가 이름이 뭔가 있어보이기도 해서 이것으로 골라왔습니다.

 

 

 

 

파스타만 만들어서 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폰타나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도 함께 사왔어요. 이건 끓일 필요없이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하답니다. 스프 중에서는 버섯이 들어간 머쉬룸 스프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뭔가 이름이 있어보여서 샀는데, 이탈리아어로 '뽀모도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토마토가 있나봐요. 지중해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토마토라고 써져 있습니다. 토마토 소스하면 가장 대표적인 이탈리아산 100% 토마토를 사용했다고 하니 요리를 잘 못하는 저라도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깁니다.ㅎㅎ

 

 

 

 

집에 있는 재료가 많이 없어서, 버섯과 양파를 볶은 다음 그냥 토마토 소스를 부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익혀둔 파스타 면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릴드 머쉬룸 크림 스프는 전자레인지에 1분간 넣고 돌리면 끝.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서 데워줘도 괜찮습니다. 간단하죠?

 

 

 

 

정말 간단하게도 한끼 식사가 완성되었습니다.

남자 혼자 사는 집이라 예쁜 그릇에 없어서 그냥 국그릇에 담아서 그런지 너무 대충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크림 스프에 찍어서 먹으려고 바게뜨 빵도 미리 사다 놓았답니다.

 

 

 

 

토마토 소스맛은 기본적이고 무난한 맛이어서 어떤 재료를 함께 넣어서 만드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날 것 같았습니다. 학교 급식이나 군대에서 먹던 그런 맛은 아니고, 적당히 새콤하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충분히 입맛에 잘 맞아서 앞으로 파스타 소스는 폰타나를 자주 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도 맛있었어요.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을 찍어서 먹어도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좋았습니다.

토마토 파스타에 크림 스프, 그리고 빵까지. 맛있는 조합 아닌가요.ㅎㅎ

 


코로나로 인해 밖에서 사먹는 일이 줄어든만큼 반대로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는 일은 많아졌는데요.

매일 한식만 해서 조금 지겨워졌을 땐 이렇게 간편하게 양식을 만들어 먹는 것도 조금은 답답해진 일상에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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