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휴게소(서울방향) 실속상품 착한된장찌개 및 김치볶음밥 메뉴 후기

오랜만에 바람을 쐬러 가는 길에 점심을 해결하러 양산 휴게소를 들렀습니다. 다시 일을 하러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그렇게 넉넉지가 않아서 길목에 있는 양산 휴게소에서 후다닥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참고로 제가 들렀던 양산휴게소는 서울방향에 있던 곳이에요.

 

 

 

요즘 휴게소에 점점 무인 주문시스템이 늘어나고 있는지 키오스크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요즘이라 해봐야 고속도로 탈 일이 아빠 병원 진료받으러 갈 때 밖에 없긴 했지만,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야 고속도로를 탈 일이 최근에는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요.

 

 

 

일단 무인식권발매기에서 주문을 합니다.

아침도 먹지 않고 일을 하다가 와서 밥 종류가 땡겼습니다. 그래서 한식에서 메뉴를 골랐어요.

이것도 저번에 아버지를 병원 모시고 갈 때 알았는데, 휴게소에 실속상품이라고 해서 조금 저렴한 메뉴가 생겼더라구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밥을 먹으면 맛이나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메뉴가 생겨서 참 좋습니다.

심지어 휴게소마다 실속상품 메뉴도 다른 것 같더라구요.

 

 

 

양산 휴게소의 실속상품은 '착한된장찌개'입니다. 가격은 5,500원.

확실히 다른 메뉴들에 비해 금액이 저렴한 것 같죠?

마침 된장찌개가 땡겼기에 이걸로 하나를 주문하고, 둘이 먹을거라 김치볶음밥도 시켰습니다.

 

 

 

여느 고속도로 휴게소와 마찬가지로 반찬은 단촐한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끼 식사에 반찬 3첩이면 충분하잖아요.ㅎㅎ

된장찌개에 두부와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작지만 꽃게도 들어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맛도 괜찮았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너무 배가 고파서 김치볶음밥에 있는 계란을 비비다가 사진을 찍었네요.

김치볶음밥이 맛있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양이 좀 적게 느껴졌지만 제가 사는 곳 주변에서 시켜먹는 김치볶음밥만큼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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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정말 간단하게 양산 휴게소에서 먹었던 점심 메뉴를 소개드려보았어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다른 실속상품을 하나씩 먹어보는 것도 묘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휴게소의 실속상품도 소개드려보도록 할게요.

 

 

 

해당 리뷰는 직접 먹어보고 남기는 내돈내산 후기이며,

음식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