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일상이 무척이나 그리운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 상황에 적응하면서 힘겹게 일을 이어나가고 있고,
늦게 퇴근하는데다 거의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가끔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서 요즘처럼 지루한 일상에 변화를 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날 제가 방문했던 카페를 살짝 리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제가 방문했던 카페는 <플란타(PLANTA)>라는 카페입니다.
대연동 경성대부경대 상권, 남천중학교 근처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크로플이 먹고 싶어서 어디서 파는지 검색하다가 이 카페에 판매하는 것을 알고서 한번 가보게 되었어요.
예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었던 곳인데 잘됐다 싶기도 했어요ㅎㅎ
플란타 카페의 내부의 모습입니다.
인기 많은 카페들처럼 인테리어가 막 예쁜 것도, 특색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살짝 빈티지한 느낌에 개인적으로는 편하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일단 주문부터 해야죠.
커피 원두도 두가지 중에 직접 선택할 수 있었구요,
음료와 함께 이곳을 찾은 목적인 크로플도 주문했습니다.
시노베치즈 크로플. 가격은 7천원.
크로플 이외에도 몇가지 종류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커피맛도 입에 맞았고,
시노베치즈 크로플,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가끔 달달한게 땡길 때 크로플 먹으러 와야겠어요.ㅎㅎ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오랜만에 기분전환을 한 것 같았습니다.고작 집 근처 카페에 와서 한시간도채 안보낸 것 같은데 말이죠.
다음에 왔을 땐 테라스에서 수다를 떨어보고 싶네요.하루빨리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일상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해당 리뷰는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남기는 내돈내산 후기이며,
음식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국내맛집 >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기장 오션뷰 카페 :: M.I.R.O(엠아이알오) 아인슈페너 (0) | 2021.04.25 |
---|---|
부산 기장 핫플 :: 핫한 바다뷰 꼬막 맛집 바릇식당 (0) | 2021.04.23 |
부산 바게뜨양 경성대부경대점 :: 피자, 단호박바게뜨버거 후기 (0) | 2021.01.03 |
부산/송정 맛집 :: 문토스트 본점, 치즈 듬뿍 비주얼 끝판왕 (0) | 2020.12.04 |
코고미식당 :: 부경대 밥집, 일본 가정식 오믈렛 카레 오므라이스 (0) | 2020.1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