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정문 맞은편을 지나다가 못보던 곳이 생겼더라구요. 바게뜨빵에 속을 채운 메뉴와 음료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부경대 근처에 새로 생긴 바게뜨양 경성대부경대점을 리뷰해볼까 해요.
배는 고픈데 딱히 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서, 부경대 쪽을 걷다가 새로 생긴 바게뜨양이란 곳에서 빵을 포장해보기로 결정했어요.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외관도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지금은 거리두기로 인해서 학생들도 학교를 잘 오지 않는 상황이라 이 주변에 손님이 많은 곳을 찾아보긴 힘들지만 학생들이 다시 학교를 오게 된다면 배를 채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바게뜨버거 종류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어서
음료와 함께 바게뜨로 배를 채우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인테리어도 화사하고, 엄청 깔끔했어요.
저희는 피자바게뜨버거와 단호박바게뜨버거를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었습니다.
단호박바게뜨버거의 가격은 5,000원. 피자바게뜨버거는 5,5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메뉴 모두 막 맛있다기보다는 그냥 먹었던 것 같아요.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포장을 해와서 그런지 빵이 바삭하진 않고 조금 눅눅해진 것 같았고, 바게뜨에 들어있던 피자 속은 다소 짰던 것 같습니다.
피자바게뜨라기보다는 으깬 미트볼을 눌러담은 그런 느낌이 강했어요. 단호박 바게뜨는 피자맛보다는 먹기 편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바게뜨에 속이 가득 들어있어서 그런지 양은 많았습니다.
하나만 먹어도 충분히 포만감이 들 정도라서 간단히 배를 채우기 좋은 메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해당 리뷰는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남기는 내돈내산 후기이며,
음식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국내맛집 >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기장 핫플 :: 핫한 바다뷰 꼬막 맛집 바릇식당 (0) | 2021.04.23 |
---|---|
경성대부경대 카페 플란타 :: 시노베치즈 크로플 (0) | 2021.04.15 |
부산/송정 맛집 :: 문토스트 본점, 치즈 듬뿍 비주얼 끝판왕 (0) | 2020.12.04 |
코고미식당 :: 부경대 밥집, 일본 가정식 오믈렛 카레 오므라이스 (0) | 2020.12.03 |
경성대부경대 훠궈 맛집 :: 중국전통 샤브샤브 무한리필 산청자매훠궈 (0) | 2020.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