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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부산

부산/송정 맛집 :: 문토스트 본점, 치즈 듬뿍 비주얼 끝판왕

by 언쓰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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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을 다녀오면 집에 있는 일상만 반복되다 보니 답답하기도 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늦은 밤이기도 했고 그날 따라 날씨가 추워서 산책을 많이 즐기진 못했어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송정 해수욕장에 있는 문토스트입니다.

 

 

 

한때 SNS에서 엄청 핫했던 문토스트는 지금은 여러 곳에 체인점이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일이 있어서 부산역에 갔었는데 문토스트가 있더군요. 송정에 있는 문토스트가 바로 원조, 문토스트 본점입니다ㅎㅎ

 

 

 

그래서인지 늦은 시간, 추운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문토스트 앞에 줄을 서있었어요. 일을 마치면 시간이 많이 늦기도 하고, 또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송정에 바람을 쐬러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듯 했어요.

 

 

문토스트 메뉴판

 

토스트는 모짜렐라치즈 토스트, 매운 치즈 토스트, 치즈먹은 새우 토스트, 문토스트, 매운 토스트 이렇게 있는데, 저희는 가장 잘 팔린다는 모짜렐라치즈 토스트와, 치즈먹은 새우 토스트를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모짜렐라치즈 토스트가 4천원, 치즈먹은 새우 토스트는 5천 5백원이에요ㅎㅎ 꽤 저렴한 가격에 커피, 아이스티, 쥬스 등 음료도 판매하고 있는데, 마시던 아메리카노가 있어서 음료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문할 때는 구비되어 있는 메모지에 이름과 메뉴를 적어서 직원분께 드리면 됐어요. 제 차례가 오면 이름을 불러준답니다.

 

 

 

먼저 오신 분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리긴 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기다린건 아니고, 한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평일 밤 11시인데.. 새삼 이곳의 유명세가 느껴집니다ㅎㅎ

 

 

 

주문한 토스트가 나왔습니다. 반씩 나눠서 담을건지 물어보시길래 그렇게 해달라고 하니 모짜렐라치즈와 치즈먹은 새우 토스트를 반쪽씩 담아서 주셨어요. 2명이서 메뉴를 나눠먹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토스트의 비주얼만 봐도 엄청 맛있어 보였어요.

 

 

 

쌀쌀한 날에 갓 나온 뜨거운 토스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기 전에는 고작 토스트가 4, 5천원이나 하는 것이 비싼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속이 가득차있는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송정을 오게되면 또 사먹을 것 같아요ㅎㅎ

 

 


■ 문토스트 본점 ■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변로 16

영업시간 매일 14:00 - 03:00


 

음식에 대한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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