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이스크림 추천 :: 꾸덕꾸덕, 달달한 초코맛 악마파르페

 

밤에 갑자기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생수를 사러나가는 김에 아이스크림도 함께 사왔어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엄청 시원한게 땡길 때가 있잖아요.

참고로 저는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는 '얼죽아'라서 말이죠.

 

 

 

어쨌든 제가 사온 아이스크림은 꾸덕꾸덕한 초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악마파르페'입니다.

GS25에서 파는줄 알았는데, 이마트24에도 팔고 있더군요.

평소에는 단 음식을 잘 먹지않는데, 간혹 땡길 때는 달달한 초코를 좋아한답니다.

 

 

 

외관만 봐도 엄청 달달할 것 같이 생겼는데,

그 이름도 악마파르페리니. 뭔가 엄청 어울리는 이름이었어요.

사실 구구콘 같은걸 먹고 싶었는데, 악마의 유혹에 이끌려서 저절로 손이 갔어요ㅎㅎ

참고로 악마파르페의 칼로리는 280kcal이에요.

 

 

 

뚜껑을 열어보면 뭔가 빵빠레 초코맛과 생긴게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빵빠레보다 조금 더 초콜릿색이 진한 느낌이었어요.

 

 

 

편의점 사장님께서 챙겨주신 스푼으로 한입 떠먹어봅니다.

꾸덕꾸덕한 초콜릿 시럽이 발려져있는 초코맛이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식감이라고 해야될까요. 보통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면 너무 얼어서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악마파르페는 엄청 식감이 부드러웠습니다. 뭔가 보들보들한 느낌?

 

 

 

악마파르페는 윗부분은 초코맛이고, 아래에는 우유셔벗으로 되어있습니다.

단 걸 너무 많이 먹었다 싶을 때쯤(사실 더 먹고싶지만), 우유맛 셔벗 부분이 드러나요.

 

 

 

 

앞에서 너무 달달한 걸 먹어서 그럴까요.

우유셔벗 부분은 맛이 좀 연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유향이 살짝 나는 정도랄까요.

그래도 마찬가지로 보들보들한 식감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악마파르페 말고도 악마빙수, 악마콘이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도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먹어봐야겠습니다.

 

 

음식에 대한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