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가성비 좋은 필수템 :: 시계, 알람, 타이머, 온도계 4가지 기능 뢰토르프 트랜스포머 탁상시계 후기

지난번에 이케아 동부산점을 갔다가 사왔던 뢰토르프 시계를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은 가격도 저렴하고, 쓰임새도 다양해서 개인적으로 이케아에 가면 꼭 사야할 필수템이라고 생각되는 뢰토르프 트랜스포머 탁상시계를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사실 이 '뢰토르프(LOTTORP)' 제품은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이케아 제품 중에서도 너무 잘 알려진 제품이라 이미 많이 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시계, 온도계, 알람, 타이머 이렇게 4가지 기능을 간편하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정말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요.

 

 

 

이케아 동부산점을 방문했을 때 사왔는데, 이 때 사진을 찍어놓구선 이제야 올리네요.

뢰토르프 시계는 투톤 컬러로 핑크, 노랑, 파랑 3가지 색깔이 있었던 것 같아요.

흰색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다른 색도 더 있지 않을까 해요.

가격은 3,500원.

 

 

 

저는 색깔별로 하나씩 3개를 구매해왔었죠.

두고두고 고장나면 바꿔서 쓰거나, 혹은 엄마나 주변 지인이 필요하다면 주려고 샀어요.

색깔별로 하나씩 사도 10,500원. 나름 괜찮은 가격이죠?

 

뢰토르프 제품은 AAA사이즈 건전지 2개로 작동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섭씨, 화씨 온도 둘다 설정할 수 있어요

 

뢰토르프는 바닥에 닿는 면을 바꾸는 것만으로 시계, 알람, 타이머, 온도계 등의 기능으로 옮겨갈 수 있어요.

사실 버튼을 이용하는 것보다 제품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돌려놓는 것만으로 4가지의 기능을 쉽게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확실히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불편한 점도 있긴 합니다.

제품 뒷쪽에 있는 버튼은 2개 밖에 없어서, 이 두개의 버튼만으로 시간이나 알람, 타이머 등을 조작하여 설정하는 것은 조금 번거로울 수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아담하고 가벼우면서 4가지 기능이나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니 이 정도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어요ㅎㅎ

 

 

 

혹시라도 이케아를 방문하신다면 하나 집어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도 거의 유사한 제품을 팔고 있는 것을 보긴 했는데, 직접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제품이 더 괜찮은지는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타이머 기능은 잘 쓰지 않는데

알람은 아침에 맞춰뒀고, 평소에는 시계나 온도계로 전자레인지 위에 올려두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집에 온도계 기능을 가진 제품이 없어서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한 것 같아요.